매번 터미널을 통해 ssh 접속을 해왔다.
iterm 추천을 많이 받았었는데, 뭔가 나에겐 불편하고 익숙치 않아서 계속 터미널을 사용했다.
물론 터미널이 내 기준 더 이쁜것 같기도하고 ㅋㅋ
그러다가 여러 곳에 접속해야 하게 되다보니 너무 헷갈리고 관리하기도 힘들어서 결국 쓸만한 클라이언트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앱스토어에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아본게 주 사용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냥 앱스토어에 termius라고 쳐도 나온다.
termius는 간편하게 접속정보만 저장하여 접속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라벨링을 통해서 서버 구분을 해주고, 호스트 그룹을 묶어서 관리가 가능하다.
포트포워딩 정책도 관리가 가능한데 다 저장해놓고 원클릭 접속이 되는게 너무 간편하다.
초반에는 SFTP 접속이 같이 되는걸 찾다가 termius까지 왔는데 아쉽게도 7일무료로 잠시 사용했다..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SFTP와 모바일까지 지원되는듯 하다.
사용하면서 좋았던점은 좌측에서 접속되어있는 리스트 관리(접속상태가 정상이면 초록색원으로 표기되는것 까지)와 접속 히스토리 조회가 쉽다는점, 검색이 용이하여 원하는 호스트 정보를 찾기가 편하고 무엇보다 깔끔하고 이쁘다는 점이다.
당분간은 계속 termius로 사용할 것 같다.